울긋불긋 가을, 단풍 구경 떠난다면…경북 영주 맛집 5

단풍구경도 식후경,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경북 영주 맛집 찾아가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다이어리알   |  2016.10.08 09:40  |  조회 13083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울긋불긋한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계절이 다가왔다. 벌써부터 전국의 유명산들은 단체 산행객과 단풍 구경 온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단풍구경지인 경북 영주의 소백산에서는 10월 말까지 풍기 인삼축제 기간이 걸쳐있어 올가을 가 볼만한 곳으로 점 찍어둔 이들이 많다. 레스토랑가이드 '다이어리알'과 함께 경상북도 영주 맛집을 찾아가 보자.

◇고구맘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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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빵과 홍삼빵을 개발한 30년 노하우의 영주고구마빵집. 영주산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여 고구마빵을 만드는데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영주에서 생산되는 순수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하여 고구마 빵을 만들어 상품화 했다.

▷054-638-5955 / 경북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 154-3/ 오전 8시30분-오후 9시30분/ 고구맘파이 1300원, 통고구마 2500원, 고구맘 세트1호 2만8500원

◇약선당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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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약이 되는 약선 음식을 선보이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소백산 자락에서 나는 산야초와 나물,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사용하여 약선정식으로 선보인다.

산나물버무리, 버섯 탕수육, 인삼떡갈비, 곰취장아찌 등 자연의 맛을 담아낸 정갈한 한정식 상차림을 만나볼 수 있다.

▷054-638-2728/ 경북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 240-9/ (점심) 오전 11시30분-오후3시30분 (저녁)오후 5시-오후 9시/ 소백산정식 1만5천원, 약선정식 2만2000원, 인삼정식 3만2000원

◇순흥전통묵집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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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향토 음식 전문점이다. 매일 아침 그날 사용할 만큼의 메밀묵을 가마솥에서 쑤어내며 전통방식을 고수한다. 메밀묵은 북어, 멸치 등으로 시원한 맛을 낸 육수를 함께 곁들여 내는데 심심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한 게 특징이다.

▷054-634-4614 / 경북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 248/ 오전9시-오후9시/ 전통묵밥 7000원, 두부 6000원

◇중앙분식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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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쫄면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일반 쫄면도 판매하지만 간장 쫄면이 더욱 유명하다. 40여년간 2대째 이어온 만큼 오랜 단골과 외지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대표 메뉴인 간장쫄면은 입에 착착 감기는 맛으로 그냥 먹거나 매운 양념을 더해 먹기도 한다.

▷054-635-7367/ 경북 영주시 영주동 1-13/ 오후12시30분-오후8시/ 쫄면(양념/간장) 5000원, 곱빼기 6000원

◇축산식육식당

30년 전통의 한우 전문 정육 식당. 찾아오는 단골이 많을 정도로 이미 고기 맛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상급의 한우 고기를 판매하는 곳으로 마블링부터 남다르다.

직접 재배한 채소를 내고 식감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칼로 고기를 직접 썰어준다. 한번 방문하면 따로 포장해가는 것은 흔한 일이다.

▷054-631-1437/ 경북 영주시 영주동 332-4/ 오전10시-오후10시/ 갈빗살 2만2000원, 차돌박이 2만원, 육회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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