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2016 FW 'Uniqlo U' 컬렉션 출시

에르메스 출신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총괄…간결한 디자인 돋보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6.10.07 10:06  |  조회 6642
/사진제공=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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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의 손길이 닿은 2016 FW 'Uniqlo U'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7일 전했다.

크리스토퍼 르메르는 지난 6월부터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동해왔다. 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ès)와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의 여성복 디렉터로 명성을 쌓아왔으며 지금은 파트너와 함께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르메르'(LEMAIRE)를 이끌고 있다.

/사진제공=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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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FW 시즌 새롭게 출시된 'Uniqlo U'는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유니클로의 아티스틱 디렉터로서 처음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에선 초경량 패딩 점퍼 '울트라 라이트 다운'의 디자인이 셔츠, 카디건으로 새롭게 해석됐으며, 해당 소재를 활용한 배낭도 출시됐다. 또한 나일론을 사용해 새롭게 개발한 무광택 소재로 만든 'U 울트라 웨이트 다운 재킷'은 무게가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이 외에도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 울, 캐시미어, 램스울 등 뛰어난 소재를 사용한 니트 스웨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컬렉션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면 소재로 제작한 치노 팬츠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다.

한편 'Uniqlo U'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 상품 라인업은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명동중앙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광화문 D-타워점과 대구 동성로중앙점 및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매장별 판매 상품은 다를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은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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