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슈퍼블랙 타이츠' 등 신제품 27종 출시

기존 블랙 타이츠의 단점을 보완한 '슈퍼블랙'…보온성·압박 기능성 제품도 선보여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10.12 10:38  |  조회 2839
/사진제공=남영비비안
/사진제공=남영비비안
남영비비안의 여성 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타이츠 신제품 27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의 패턴은 잔잔한 헤링본, 가는 스트라이프, 작은 체크 등 다양한 의상과 어울리는 기본 패턴이 주를 이룬다. 추동 시즌과 어울리는 무채색 계열인 그레이, 블랙 등을 기본 색상으로 와인, 네이비, 초코브라운 등 톤다운된 색상 등 10여가지로 구성했다.

기존 블랙 색상보다 더 어둡고 완벽한 '슈퍼블랙' 타이츠를 추가로 구성했다. 과거에는 완성된 타이츠를 블랙으로 염색해 색을 입혔다면 슈퍼블랙 타이츠는 원사 자체 색상이 블랙으로 완벽한 색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비비안 관계자는 "블랙 타이츠는 가을, 겨울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레그웨어 아이템"이라며 "슈퍼블랙 타이츠는 기존 타이츠의 번들거리는 느낌 없이 가장 블랙에 가까운 색상을 연출해준다"고 설명했다.

겨울에 대비해 보온성을 높인 제품들도 선보였다. 기모 타이츠는 물론, 울이나 테리 원단 등을 사용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부위별로 입체적인 압박을 줘 슬림한 다리를 연출해주는 기능성 타이츠도 단계별로 출시됐다. 가격은 1만6000원부터 4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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