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스킨큐어, 두 번째 직영매장 '대학로점' 오픈

셀트리온 기능성 화장품 계열사, 7월 신사동 본점 이어 두번째 직영…보유 브랜드 입점한 멀티숍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10.27 14:26  |  조회 4228
셀트리온스킨큐어 두 번째 직영매장 대학로점/사진제공=셀트리온스킨큐어
셀트리온스킨큐어 두 번째 직영매장 대학로점/사진제공=셀트리온스킨큐어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셀트리온스킨큐어가 두 번째 직영매장인 '대학로점'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여는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학로점은 지난 7월 오픈한 신사동 본점에 이은 두 번째 직영매장이다. 연 면적 181.76㎡, 2층 규모로 '한스킨'을 비롯해 '셀큐어', '디어서', '포피네' 등 신규 브랜드 제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멀티숍이다.

대학로점에는 자연적인 원천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원천향 체험존', 첨단기기로 개인 피부 상태를 측정해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는 뷰티 카운슬링 공간 '셀큐어랩'(CELLCURE LAB) 등이 마련됐다.

셀트리온스킨큐어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한 신규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시점에 맞춰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로에 새로운 직영매장을 오픈했다"며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망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27일부터 3일간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셀트리온스킨큐어 2016 빅콘서트 티켓'과 'CGV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오는 2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셀트리온스킨큐어 2016 빅 콘서트'는 신규 브랜드를 소개하는 자리다. 배우 김태희, 장동건, 한지민, 이범수, 소을&다을 남매가 참석할 예정이며 가수 싸이 등이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셀트리온이 2013년 인수한 한스킨이 전신이다. 지난해 12월 사명을 한스킨에서 셀트리온스킨큐어로 사명을 바꾸고 '기능성 바이오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신사동과 대학로 직영점을 비롯해 신세계, 롯데, AK 백화점 등에도 입점해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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