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블랙야크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친환경 라이프웨어 '나우'(nau)가 '2016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히트예감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브랜드대상(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주최)에서 '나우'는 '지속가능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한 친환경 소재 사용, 라이프웨어 영역 개척,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등 총 세 가지 영역의 성과를 인정 받아 2016년 '히트예감브랜드'로 선정됐다.

나우는 지난 2007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포틀랜드는 건강한 삶과 환경의 균형을 중시하는 도시로 알려져있다. 오가닉 코튼, 리사이클링 다운 등 친환경 소재의 제품을 만들고 공정 무역을 통한 인권보호와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블랙야크가 나우의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 올해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 나우 통합 온라인몰과 양재 1호점 직영 매장, 롯데백화점 노원, 영등포점 등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블랙야크 측은 "지속가능한 철학과 패션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과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 할 예정"이라며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옴니채널 방식을 통한 판매 전략을 펼쳐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랙야크 브랜드는 '2016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글로벌코리아 K-Fashion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웨어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을 앞세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