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한국전자전(KES)서 '카디프H다운재킷' 선보여

'야크온 H' 적용한 스마트웨어 신제품 소개, 야크온P·아크온B 등 기술도 전시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10.30 13:05  |  조회 4637
'2016 한국 전자전'에서 블랙야크의 '카디프H다운재킷'을 시연하고 있는 모델/사진제공=블랙야크
'2016 한국 전자전'에서 블랙야크의 '카디프H다운재킷'을 시연하고 있는 모델/사진제공=블랙야크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2016 한국전자전(KES)'에서 스마트웨어 신제품 '카디프H다운재킷'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지난 26일부터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KES'의 '산업융합관' 내 의류브랜드로 참여했다. 이곳에서 스마트폰으로 온도∙습도를 조절하는 '야크온 H', 심박수를 측정해 모니터링하는 '야크온 P', 조도 변화에 따라 자동 점등되는 '야크온 B' 등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블랙야크의 스마트웨어를 전시했다.

'야크온H'를 경량 다운 재킷에 적용해 선보인 신제품 '카디프H다운재킷'이 특히 이목을 끌었다. 참관객들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들, 해외 바이어들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며 관심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카디프H다운재킷'은 세탁이 가능한 발열 섬유와 온도 제어용 장치로 구성된 스마트웨어다. '야크온H'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가 직접 재킷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경량다운이라 초겨울에도 입을 수 있고 발열 기능을 사용해 한 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세련된 테일러드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박정훈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IT(정보기술) 전시회에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했다는 것 자체가 블랙야크 스마트웨어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야크온 시리즈 이외에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스마트 라이프를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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