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vs 송지효, '스티치 미디스커트' 스타일링 대결

[스타 vs 스타] H라인으로 우아함 강조한 '박신혜'…A라인으로 발랄하게 '송지효'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11.08 09:01  |  조회 6526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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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겨울 시즌 이탈리아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 '구찌' 등 수많은 명품 브랜드에서 키치(Kitsch, 고급스럽고 우아함의 반대개념)한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대거 선보였다. 귀여운 프린팅·패치 장식, 알록달록한 색감 등 다양한 디테일을 더해 위트감있게 표현했다.

배우 박신혜는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형'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컬러의 H라인 미디스커트를 착용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송지효는 같은날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송지효는 블루 컬러의 5부 소매 블라우스와 A라인으로 퍼지는 블랙 미디스커트를 함께 입고 여성미 넘치는 패션을 완성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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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는 짙은 레드 와인빛 헤어에 굵은 웨이브를 더해 아름다움을 뽐냈다. 박신혜는 귀여운 토끼 자수가 가미된 화이트 셔츠에 블랙 컬러의 H라인 미디스커트를 입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박신혜는 과장된 스티치와 색색의 단추, 벨트가 장식된 스커트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박신혜는 은은한 글리터가 돋보이는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송지효는 어깨 아래까지 내려오는 자연스러운 C컬 헤어스타일로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녀는 알록달록한 단추와 컬러풀한 플라워 장식이 있는 블루 블라우스에 A라인 미디스커트를 착용하고 발랄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송지효는 큼지막한 병정 자수와 화이트 스티치가 스커트에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그녀는 블랙 에나멜 소재의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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