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분더샵 청담에 '스튜디오 톰보이' 팝업 매장

11월24일까지 최상위 라인 '아틀리에 라인' 전시…토트백·클러치 등 특별 제작 상품 판매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10.31 10:49  |  조회 4499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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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가 명품 편집숍 '분더샵 청담'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24일까지 4주간 운영하는 매장에는 '스튜디오 톰보이'의 프리미엄 라인인 '아틀리에 라인'의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스튜디오 톰보이의 아틀리에 라인은 이 브랜드의 다섯 가지 라인 중 최상위 제품군이다. 지난 8월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 당시 브랜드 측에서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강해 보이는 여성 안에 숨겨져 있는 낭만적인 자아와 내면의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군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과 여성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요 제품 가격대는 코트 40만원대, 재킷 20만원대, 바지 20만원대 등 경쟁 브랜드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글로벌 광고 회사 '아크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ACNE Creative Agency)와 함께 제작한 아트워크 상품도 판매한다. 스튜디오 톰보이의 개성이 드러나는 독특한 패턴의 아트워크가 적용된 가방, 주얼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의 새로운 상징을 프린트 한 토트백과 클러치를 특별 제작해 판매한다.

정해정 신세계톰보이 마케팅 담당 과장은 "아틀리에 라인은 디자인, 소재, 가격 등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분더샵 청담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 리뉴얼 후 지난달 스타필드 하남점에 문을 연 스튜디오 톰보이는 9월 한달간 매출 2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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