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빈폴아웃도어 안투라지 다운' 출시

기능성·패션성 갖춘 헤비 다운 점퍼…브랜드 모델 서강준 출연 드라마 '안투라지'와 시너지 기대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11.01 16:25  |  조회 3534
빈폴아웃도어 '안투라지 다운'/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아웃도어 '안투라지 다운'/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가 프리미엄 패딩 점퍼 '안투라지(Entourage) 다운'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안투라지 다운'은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헤비 다운 점퍼다. 구스 다운 충전재(솜털 90%, 깃털 10%)를 사용해 보온성이 우수하면서도 가볍다. 방풍·발수 기능은 물론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를 활용해 외부의 바람은 막아주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수분은 건조시켜주는 등 따뜻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손목 두께 조절 장치 '슬라이딩 스토퍼'(Sliding Stopper)를 적용해 손목 안으로 찬 공기의 유입을 막아준다. 목 안쪽에는 얇으면서도 따뜻한 보아플리스(기모 안감의 일종) 소재를 가미했다.

디자인에도 특별히 신경썼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선명한 컬러감을 살렸다. 앞쪽에 4개의 아웃포켓을 더해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왼쪽 팔 부위에 탈부착 가능한 와펜으로 로고를 디자인해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부드러운 리얼 라쿤 퍼(fur)를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제품명은 빈폴아웃도어 브랜드 모델인 배우 서강준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tvN '안투라지'에서 착안했다. 서강준은 드라마 속에서도 '안투라지 다운'을 착용할 예정이다. 화이트, 블랙, 베이지, 애쉬(Ash, 잿빛) 등의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63만8000원이다.

허재영 빈폴아웃도어 팀장은 "11월부터 이른 추위가 오고 12월에는 전년비 기온이 떨어진다는 것을 감안해 헤비 다운인 '안투라지 다운'을 출시했다"며 "새로운 브랜드 모델인 서강준이 출연하는 드라마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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