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니클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11일 패션 아이콘 '카린 로이펠트'(Carine Roitfeld)와의 세 번째 협업인 2016 F/W '카린 로이펠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린 로이펠트는 프렌치 패션을 상징하는 패션 아이콘으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패션 매거진 '보그 파리'의 편집장을 맡았다. 그녀는 '구찌'(Gucci),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 및 '베르사체'(Versace) 등 유명 패션 브랜드 컨설턴트로 활약하기도 했다.

2015 FW 시즌 유니클로와 처음 선보였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카린 로이펠트' 특유의 시크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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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6 FW '카린 로이펠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커리어우먼의 완벽한 스타일링을 위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아우터와 니트, 정장 및 벨트와 스타킹에 이르기까지 카린 로이펠트만의 특별한 감성이 담긴 상품이 출시된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메가 패션 트렌드를 반영했다. 인조 모피 소재와 레오파드 무늬로 여성미를 강조한 MA-1 블루종 재킷이 대표적이다.

'아우터웨어'는 인조 모피, 보아(Boa), 네오 레더(Neo-leather)와 트위드 등 엄선된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과 품질에 신경을 기울였다. 주름 치마처럼 퍼지는 실루엣의 코트와 남성 패션에서 많이 사용되는 디자인을 적용한 트위드 재킷을 함께 선보인다.

한편 일하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위해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카린 로이펠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11일 서울 명동중앙점, 강남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압구정점, 광화문D-Tower점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된다. 전체 상품 및 스타일링 컷은 특별 웹사이트에서 먼저 확인 가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