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말리, 겨울 신상품 가방 3종 출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11.01 14:11  |  조회 5684
(왼쪽부터 시계방향) 브루노말리 루아나, 클로디아, 로사/사진제공=브루노말리
(왼쪽부터 시계방향) 브루노말리 루아나, 클로디아, 로사/사진제공=브루노말리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BRUNOMAGLI)가 겨울을 맞아 미니 크로스백, 백팩, 쇼퍼백 등 신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1일 전했다.

미니 크로스백 '루아나'(LUANA)는 핸드폰, 지갑, 콤팩트 등 여성들이 주로 들고 다니는 소지품의 수납이 가능하다. 앞뒤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해 다양한 착장에 활용이 가능하다. 블랙, 레드, 엘로우, 블루, 실버 등 5개 컬러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은 35만원.

백팩 '클로디아'(CLAUDIA)는 마리노 엠보의 부드러운 소가죽으로 만든 스퀘어 쉐입의 백팩이다. 편리한 수납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루아나 백/사진제공=브루노말리
루아나 백/사진제공=브루노말리
어깨 끈 앞면은 브루노말리의 시그니처인 포르티코 패턴이 들어있고 뒷면은 심플한 가죽으로 제작돼 스타일에 따라 앞뒷면 모두 활용 가능하다. 블랙, 그레이, 레드 컬러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49만원이다.

쇼퍼백 '로사'(ROSA)는 지난 시즌 히트한 모델을 겨울 시즌에 맞는 색상으로 리뉴얼해 계절감을 준 것이 특징이다. 상단에는 드로스트링(Drawstring) 디자인을 적용해 스트링을 조이면 복주머니 모양으로, 펼치면 모던한 박스 형태로 연출이 가능하다.

핸드백 입구에 지퍼 디테일을 더해 외출 시 소지품이 외부에 노출되거나 분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버건디, 블랙, 블루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23만8000원이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이번 겨울 신상품은 브루노말리의 시그니처인 포르티코 패턴을 상품에 적용시켰으며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가 가능하다"며 "브루노말리만의 좋은 소재에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만큼 여성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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