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발열내의 'E∙웜업' 출시

총 3가지 라인·52개 스타일…극세 섬유에 발열·보온·흡습 기능 등 갖춰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11.02 11:06  |  조회 1502
/사진제공=이랜드
/사진제공=이랜드
이랜드리테일이 이너웨어 브랜드 애니바디를 통해 발열내의 통합 PB(자체 브랜드) 'E∙웜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년간 누적 판매량 85만장을 기록한 베스트셀러 '웜업'의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PB상품으로 선보였다. 발열, 보온, 흡습 기능을 갖췄고 극세섬유를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안티필링 가공으로 보풀이 덜 일어나게 했다.

기본 스타일의 '웜업'과 기모 안감을 더한 '웜업 플러스', 보온과 경량에 집중해 외부 활동 시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웜에어' 등 3가지 라인에 총 52개 스타일 제품을 구성했다.

'웜업 플러스'는 후라이스 조직 원단을 사용해 기존 내의 제품보다 도톰하다. '웜에어'는 원사 가운데 구멍이 있는 중공사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단열 효과가 우수하다.

E∙웜업은 슬림하게 몸에 밀착돼 내의로 착용 가능할 뿐 아니라 겹쳐 입을 수 있는 티셔츠나 레깅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베이직 웜업 가격은 기존 가격인 1만2900원을 유지했다. 신제품인 웜업 플러스와 웜에어는 각각 1만9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품질은 향상시키고 가격은 유지해 가성비(가격대비성능)가 더 높아졌다"며 "가격 거품은 빼고 선택의 폭은 넓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E∙웜업은 전국 38개 애니바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베이직 웜업 1+1을 1만5900원에, 웜업 플러스와 웜에어는 각각 1만5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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