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네, 톡톡 튀는 컬러…'프리미엄 가죽 소품 컬렉션' 론칭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6.11.02 12:11  |  조회 4294
가넷(Garnet), 말라카이트(Malachite), 플루라이트(Fluorite) (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가넷(Garnet), 말라카이트(Malachite), 플루라이트(Fluorite) (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가 톡톡 튀는 색상의 최고급 가죽 소품(Small Leather Goods)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이번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제품을 이탈리아에서 제작했다.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했으며 디자인은 클래식하고 심플하지만 눈길을 사로잡는 빨강 파랑 오렌지 등 과감한 원색을 사용해 개성을 드러냈다.

제품의 포인트로 사용된 노랑 핑크 등을 포인트 컬러와 제품 안쪽에 사용해 지퍼를 열 때마다 색다름을 느낄 수 있다. 지갑과 파우치에 달린 지퍼에는 서로 다른 디자인의 메탈 고리를 달아 차별화 했다.

이번 '프리미엄 가죽 소품 컬렉션'은 염소 가죽으로 제작된 반지갑 2종, 장지갑 1종과 동전 지갑, 카드 홀더, 파우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인다.

반지갑은 지폐 및 간단한 카드 수납이 가능한 형태의 콤팩트한 '케이'(Kei)와 카드와 동전 수납 공간이 따로 마련된 큰 사이즈의 반지갑 '차라이트'(Csarite)로 구성됐다.

장지갑 '플루라이트'(Fluorite)는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돼 카드, 동전, 지폐 등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카드 홀더 '엘마스'(Elmas)는 명함 지갑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중앙에 둥근 홈이 있어 멋과 실용성을 갖췄다.

대조적인 배색과 라이닝이 돋보이는 동전 지갑 '가넷'(Garnet)은 양가죽을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지퍼에 직사각형의 실버 고리가 달려 있어 멋스럽다.

파우치는 휴대폰, 태블릿 PC 등을 수납하기 적당한 사이즈의 '말라카이트'(Malachite)와 이보다 조금 더 큰 크기의 '페리도트'(Peridot) 2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아크네 스튜디오의 '프리미엄 가죽 소품 컬렉션'은 아크네 스튜디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및 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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