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프알제이진

한세예스24홀딩스의 계열사 '에프알제이진'(FRJ Jeans)이 국내 최초로 써모라이트 소재 발열 데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초경량 특수 중공섬유 써모라이트는 외부 공기는 막고 원단과 피부 사이에 따뜻한 단열층을 만들어 보온성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고가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능성 소재 중 하나다.

에프알제이진 측은 "써모라이트 발열 데님은 원단에 별도의 소재를 덧대는 형식이 아니라 원사 자체에 발열 기능이 있어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기모 데님의 낮은 신축성과 두꺼운 다리라인 등에 대한 단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했다"고 전했다.

신상 발열 데님은 △남성용스키니 △슬림스트레이트 △테이퍼드핏 3종, 그리고 여성용 △앵클스키니 △보이핏 2종 등 총 5종으로 출시됐다. 원단에 전체적으로 워싱처리가 되어 있어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다. 가격은 5종 모두 8만9800원이다.

에프알제이진 은수빈 홍보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이 한겨울에도 힙과 다리 라인의 핏이 망가지지 않으면서도 마음껏 데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라며"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인 글로벌 노마드에 맞춰 디자인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