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수술 후 근황…"응원 감사, 임수향 격려해달라"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6.11.03 17:33  |  조회 3161
/사진=오지은 인스타그램
/사진=오지은 인스타그램
인대파열 부상으로 '불어라 미풍아'에서 하차한 배우 오지은이 근황을 전했다.

오지은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차에 대한 아쉬움과 팬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글을 게재했다.

오지은은 "'불어라 미풍아' 하차 소식과 함께 여러분 많이 안타깝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바쁜 일정 중에도 문안 와주신 배우, 제작진, 친구, 친척분들 덕분에 우울한 제 모습 들여다 볼 여유도 없이 수술 후 잘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로 모든 결과는 하늘이 정해주시는 것,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만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라는 교훈을 깨달으며 오히려 자유로운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가끔씩 제게 응원 메시지 보내주세요"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제가 사랑한 '불어라 미풍아' 모두들 끝까지 사랑해주시고, 임수향 씨의 신애도 많이 격려해달라"며 자신의 뒤를 이어 받은 배우 임수향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오지은은 지난달 4일 발목 전방인대 파열 부상으로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중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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