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vs 김영광, '블랙 벨벳 재킷' 패션 대결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6.11.15 09:05  |  조회 10607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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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소재의 패션 아이템이 인기다. 짧고 부드러운 솜털이 달린 벨벳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해 스타들에게 사랑받는다.

배우 장동건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셀트리온스킨큐어 빅 콘서트'에 앞서 진행된 포토월 행사에 등장했다. 이날 장동건은 블랙 벨벳 재킷으로 부드러운 중년 남성의 매력을 물씬 풍겼다.

배우 김영광은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월화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영광은 블랙 벨벳 재킷을 입고 등장해 단정하고 섬세한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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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은 자연스럽게 빗어 올린 7:3 포마드 헤어스타일로 클래식함을 살렸다. 이너웨어로는 블랙 스웨트셔츠를 선택해 편안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그는 상의와 함께 팬츠와 슈즈를 모두 블랙으로 선택해 깔끔한 올블랙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장동건은 올블랙 의상에 화이트 행커치프로 포인트를 더했다.

김영광은 다소 딱딱해보일 수 있는 포말한 수트에 벨벳 재킷을 코디해 부드러운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그는 볼륨감을 살린 '쉼표머리'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블랙 벨벳 재킷의 이너웨어로는 짙은 회색 베스트와 흰색 셔츠, 블랙 타이를 선택했다. 그는 베스트와 같은 색상의 바지와 검은색 구두를 매치해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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