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사무실 안…촉촉한 피부 유지하는 방법은?
사무실 안에서 수시로 미스트 뿌리고 물 마시기…퇴근 후 차가운 마스크 팩 붙이기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11.21 08:2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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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사무실 안에서 어떻게?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프로그램 캡처 |
미스트 사용 시 얼굴에 너무 가까이 대고 분사하면 얼굴 표면에 물방울이 뭉쳐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 먼저 기름종이로 피지를 살짝 닦아내고 미스트를 공기 중에 분사해 얼굴에 흡수시킨다.
미스트를 뿌린 후 피부를 깨끗한 손으로 두들기면 피부 내 수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건조함을 많이 느끼는 입가와 눈가 피부에는 수딩 밤을 덧발라도 좋다.
피부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서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7~8잔의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한다. 비타민C와 비타민E 함유량이 높은 제철음식, 우유, 요구르트 등도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이니 참고한다.
/사진제공=로엔텍 |
가습기가 없을 경우에는 물수건을 걸어 두거나 사무실 바닥이나 공기 중에 분무기를 사용해 물을 뿌린다. 잎이 넓고 잎사귀가 많은 행운목이나 홍콩대엽 등의 식물을 들여놔도 좋다.
◇퇴근 후, 집에서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프로그램 캡처 |
열로 인해 붉게 달아오른 피부에는 저자극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피부 노폐물을 제거한다. 세안 시 뜨겁지 않은 적당한 온도의 미온수로 시작해 찬물로 마무리한다. 이는 난방기 열에 확장된 모공을 수축시킨다.
다음으로는 차가운 마스크 팩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세안 후 토너, 앰플 등으로 피부를 정돈한 뒤 피부 결을 따라 마스크를 붙인다. 약 15분 후 마스크팩을 떼어내고 잔여물을 가볍게 두드려 피부에 흡수 시킨다.
피부 상태에 따라 수분 크림 등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눈가와 입가에는 전용 보습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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