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2' 서유리, 씨엘의 '멘붕' 불러…"흑역사 창조"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6.11.09 13:51  |  조회 4257
/사진=JTBC '힙합의 민족2' 방송 화면
/사진=JTBC '힙합의 민족2' 방송 화면
방송인 서유리가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힙합의 민족2-왕좌의 게임'(이하 '힙합의 민족2')에서는 서유리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그룹 2NE1의 씨엘이 부른 '멘붕'을 선곡한 서유리는 프로듀서들에게 "성우가 천직이다", "구연동화 같다" 등의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서유리는 "'힙합의 민족2'에 당연히 붙을 거라고 생각해 이후 스케줄을 모두 빼놨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 직후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제발 출연료 안 받아도 좋으니까 편집해주면 안되냐고 했던 힙합의 민족이 오늘 나왔구나. 잊고 있었는데 흑역사 창조"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프로듀서들에게 영입 제안을 받지 못한 서유리는 '힙합의 민족2'에서 탈락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