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고우리…'꿀피부' 연예인들의 홈케어 비법

전소민의 '4단계 딥클렌징'…조여정의 '물 세안법'…고우리의 '카렌듈라 팩'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11.24 11:06  |  조회 9934
좋은 피부는 타고난 것이 1할, 노력이 9할이다. 사실 완벽해 보이는 연예인들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꿀피부를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있다. 피부 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만이 답이다. 연예계에서 피부 좋기로 소문난 스타들의 홈케어 노하우를 알아봤다.

◇전소민 "무결점 피부의 비결은 4단계 딥클렌징"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2016' 방송 화면 캡처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2016'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전소민은 무결점 피부의 비결로 꼼꼼한 클렌징을 꼽았다. 그녀는 4단계 딥클렌징 비법을 소개했다.

먼저 화장솜에 아이 리무버를 충분히 적신 뒤 눈 위에 올려놓고 마스카라와 아이 메이크업을 불린 뒤 제거한다. 다음은 클렌징 워터로 베이스 메이크업과 잔여물을 닦는다.

이어 작은 알갱이가 함유된 모공 전용 클렌저를 사용해 모공 깊숙이 닦아준다는 느낌으로 깨끗하게 씻는다. 마지막으로 젤타입 블랙헤드 전용 클렌저로 코와 그 주변까지 3분 정도 가볍게 마사지하듯 롤링한 뒤 세안한다.

전소민은 오이를 이용한 천연팩도 즐겨한다고 밝혔다. 오이팩은 피부 진정과 미백에 효과적이다. 먼저 오이를 껍질째 강판에 간다. 간 오이의 물기를 짠 후, 밀가루 한 스푼을 첨가한다. 취향에 따라 꿀을 한 스푼 넣고 잘 섞는다. 완성된 천연팩을 얼굴에 바르고 20분이 지난 후에 씻어낸다.

◇조여정, "건성 피부라면 물 세안 추천"

/사진=TV캐스트 '뷰티스테이션–더 쇼'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캐스트 '뷰티스테이션–더 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조여정은 본인의 수분 케어 팁으로 '물 세안'을 꼽았다. 평소 피부가 건조한 그녀는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을 한다"고 전했다.

건성 피부는 15도 정도의 약간 차가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피부에서 유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건조함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지성 피부는 먼저 35도 정도의 미온수를 사용해 모공을 열어주고, 마무리는 차가운 물로 세안해 모공을 닫아준다. 민감한 피부는 15도 정도의 물로 헹군 후 찬물로 마무리한다.

아침에 물세안 후 찝찝한 느낌이 든다면 토너를 솜에 소량 덜어 얼굴 전체를 닦는다.

◇고우리, "카렌듈라 팩으로 지친 피부에 활력"

/사진= 패션엔 '팔로우미 7' 방송 화면 캡처
/사진= 패션엔 '팔로우미 7'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고우리는 지친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충전해주는 스킨케어 팁을 공개했다.

먼저 카렌듈라 성분이 함유된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다. 피부재생의 꽃이라 불리는 카렌듈라는 우리나라에서 금잔화로 알려져 있는데, 상처 난 피부치료를 돕고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후 화장솜에 카렌듈라 토너와 오일을 함께 적셔준 뒤 팩처럼 이마와 볼 위에 얹는다.

10~15분 후 화장솜을 떼어내고 '신이 내린 곡물'로 불리는 퀴노아 성분이 함유된 에센스를 볼과 이마 등에 가볍게 바르고, 수분크림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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