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겨울시즌 잡화 신상품 출시

타임·덱케·더캐시미어·래트바이티 등 4개 브랜드서 '포인트 액세서리' 선보여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11.22 11:07  |  조회 2419
덱케 '톰 니트 글로브'/사진제공=한섬
덱케 '톰 니트 글로브'/사진제공=한섬
한섬이 겨울 시즌을 맞아 타임, 덱케 등 4개 브랜드에서 잡화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여성 브랜드 '타임'에서 '밍크 퍼 투톤 머플러'를 출시했다. 2가지 색상의 천연 밍크 퍼(fur)가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드브라운·스모키그린 등 3가지 품목으로 선보였다.

잡화 브랜드 '덱케'에서는 한섬이 전개하는 수입의류 전문 편집숍 '톰그레이 하운드'와 협업해 장갑 '톰 니트 글로브'를 선보였다. 캐시미어,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우수하다. '톰그레이하운드' 상징인 '별과 번개' 디자인이 적용됐다. 핑크색 계열의 폭스 퍼 폼폼(여우털 방울)을 추가해 개성을 더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캐시미어'에서는 일본 유명 문구 브랜드 '포스탈코'(POSTALCO)의 소가죽 클러치를 전개한다. 가죽 가공시 유독성 화합물을 사용하지 않은 천연 소재를 사용해 제품마다 표면 및 재질이 다르지만 사용할수록 광택이 사라지고 부드러워진다.

올해 론칭한 여성복 브랜드 '래트 바이티'(LÄTT BY T)는 '펄 포인트 엘라스틱 탑 라인 플랫 슈즈'를 판매한다. '에이지리스'(연령대에 구애받지 않는)를 표방하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제작했다. 슈즈 앞 부분에 '엘락스틱' 소재를 사용해 신고 벗기가 편하고 안쪽은 천연 양가죽을 사용해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한다.

한섬 관계자는 "코트, 패딩 등 겨울철 아우터류와 함께 매치할 수 있는 '포인트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관련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트렌디한 디자인과 함께 겨울 시즌에 맞게 보온성을 강조한 제품들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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