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는 2030 남성 73.6%"…네이처리퍼블릭 '그루밍 키트' 출시

비비크림·컨실러 등 5개 제품 담은 '아프리카 버드 옴므 그루밍 스타터' 선보여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11.24 10:54  |  조회 3302
네이처리퍼블릭 '아프리카 버드 옴므 그루밍 스타터'/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네이처리퍼블릭 '아프리카 버드 옴므 그루밍 스타터'/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이 2030 남성을 위한 그루밍 키트 '아프리카 버드 옴므 그루밍 스타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프리카 버드 옴므 그루밍 스타터'는 미니 사이즈 비비크림과 컨실러, 아이브로우, 립밤, 눈썹칼 등 총 5가지 그루밍 제품으로 구성됐다. '아프리카 버드 옴므 비비 모이스처라이저 SPF30 PA++'는 선크림과 프라이머, 비비크림 효과를 동시에 선사한다. 스틱 타입의 컨실러는 트러블 자국 및 다크서클 등 잡티를 가려준다. 립밤은 트고 갈라진 입술을 생기있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제품 출시에 앞서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남성 화장품 사용 실태'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20~30대 남성 7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1인당 평균 화장품 사용 개수는 약 4.5개에 달했다. 미팅과 면접 등 중요한 자리를 앞두고 약 73.6%가 비비크림과 마스크 시트 등 그루밍 제품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미용에 투자하는 남성들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게 피부 관리할 수 있는 그루밍 키트를 선보였다"며 "제품과 함께 눈썹 메이크업 및 넥타이를 매는 법 등 그루밍 가이드 북이 고급 파우치에 담겨 있어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 남성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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