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美 인기 색조 화장품 '더밤' 단독 론칭

'5분 교포 메이크업'으로 온라인서 화제, 올리브영 오프라인 단독 입점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11.24 10:53  |  조회 2574
더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더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이 미국 인기 색조 화장품 브랜드 '더밤'(The Balm)을 공식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밤'은 온라인 상에서 5분만에 완성하는 빠르고 쉬운 입체 메이크업 '5분 교포 메이크업'으로 화제가 됐다. 선명한 발색력, 강력한 지속력 등 뛰어난 제품력이 특징이다. 동물 실험 없이 개발된 화장품 원료만을 사용한다는 점 또한 인기 요인이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지만 올리브영이 오프라인 단독 론칭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미 온라인에서의 판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제품이 자신에게 맞는지 실제로 체험해 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입점이 성사됐다"며 "모임이 잦은 연말을 앞두고 강렬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색조나 음영 메이크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더밤 누드 아이 팔레트 2종과 하이라이터 2종, 펄 브론저 1종까지 총 22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메리 루 하이라이터'는 뷰티 전문 프로그램 '겟잇뷰티' 블라인드 테스트 하이라이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리브영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93개 매장에 '더밤'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추후 고객 반응에 따라 입점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밤' 론칭을 기념해 공식 온라인숍에서 오는 30일까지 '더밤'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메리 루 하이라이터' 미니어처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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