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말리, 완판템 '레트로 L' 스몰 사이즈 출시…2차 완판 노린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11.25 10:21  |  조회 3048
/사진제공=브루노말리
/사진제공=브루노말리
금강제화가 전개하는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BRUNOMAGLI)가 겨울 시즌을 맞이해 올 가을 신상품으로 출시한 '레트로 L'(RETRO L) 핸드백의 스몰 사이즈를 추가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레트로 L' 추가 상품은 기존 구성 중 가장 호평을 받았던 베이지 색상이다.

브루노말리 측은 '작은 사이즈도 제작해달라'라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제작에 나섰다. 이번 추가 출시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상품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레트로 L' 핸드백은 브루노말리의 FW 시즌 중점상품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헤 미니멀한 디자인에 와이드 스트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랩의 앞면은 브랜드 시그니쳐인 포르티코 패턴의 과감한 컬러 매치, 뒷면은 가죽 본연의 느낌을 살린 은은한 컬러를 입혀 양면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탈부착이 가능해 다른 핸드백에 스타일링하거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아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박신혜 백' '김남주 백'이라는 닉네임과 함께 출시 2개월 만에 초기 오더 수량 1500개가 완판됐다. 최근에는 김현주, 한혜진, 송지효, 아이비 등의 연예인들이 착용하면서 2차 오더 수량 역시 완판을 앞두고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 출시되는 레트로 L 핸드백의 스몰 사이즈 상품은 지속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의 결과물이다"라며 "베이지 컬러의 스몰 사이즈 상품 추가와 함께 추가적인 상품 개발 등으로 레트로 L의 인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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