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vs 차예련, '블랙 원피스+블랙 힐' 스타일링 대결

[스타 vs 스타] 레드 컬러 클러치로 포인트 '고소영'…볼드한 네크리스 매치한 '차예련'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11.30 08:41  |  조회 9831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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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라면 블랙 원피스가 제격이다. 블랙 원피스는 특별한 아이템 없이도 차려입은 듯한 느낌이 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잘 빠진 블랙 힐까지 매치하면 금상첨화다.

배우 고소영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쇼파드(chopard) 해피 다이아몬드 컬렉션 출시 4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고소영은 리본 타이를 더한 A라인의 블랙 미니 원피스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우 차예련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름지기에서 열린 '크리스탈 프롬 스와로브스키 헤리티지' 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차예련은 벨 모양 소매가 돋보이는 블랙 미니 원피스를 착용하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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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그윽한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고소영은 A라인의 블랙 미니 원피스에 리본 타이를 더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겼다.

여기에 그녀는 심플한 디자인의 실버 액세서리와 화려한 보석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가죽 시계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했다. 특히 고소영은 레드 컬러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더하고 리본이 가미된 블랙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독보적인 패션 센스를 뽐냈다.

차예련은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투명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매력을 강조했다. 차예련은 벨 슬리브의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품격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녀는 살이 비치는 블랙 스타킹과 블랙 컬러의 메리제인 슈즈를 매치하고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차예련은 컬러풀한 보석 장식의 볼드한 네크리스를 착용해 단조로울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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