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스타들의 '패딩 점퍼' 연출법
스커트·원피스·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해 멋스럽게…男, 포멀룩에 활용해봐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12.12 11:3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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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트·원피스와 믹스매치…블랙 스키니진과 '시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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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은 크림 컬러의 플레어 미니 원피스에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기장의 패딩 점퍼를 입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그는 여기에 블랙 앵클 부츠를 신어 우월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또 차예련은 깔끔한 블랙 원피스와 퍼가 더해진 패딩 점퍼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페이턴트 소재의 블랙 앵클 부츠를 신어 생기를 더했다.
배우 고아라는 발랄한 패딩 패션을 연출했다. 고아라는 화이트 티셔츠에 그레이 랩 스커트를 입고 숏 기장의 화이트 패딩 점퍼를 걸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여기에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와 그레이 투웨이백, 블랙 첼시 부츠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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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과 배우 고준희, 황정음은 패딩 점퍼에 블랙 스키니진을 착용했다. 유빈은 튀는 노란색 티셔츠에 스키니진을 입고 그 위에 블랙 롱 패딩 점퍼를 걸쳐 돋보이는 패딩 룩을 선보였다. 유빈은 여기에 스터드 장식의 벨트와 블랙 초커 목걸이로 스트리트 감성을 연출했다.
고준희는 스키니진에 탁한 블루 컬러의 패딩 점퍼를 매치했다. 여기에 풍성한 퍼 부츠를 신어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황정음은 화이트 패딩 점퍼에 메탈릭한 실버 보 블라우스와 스키니진을 입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황정음처럼 패딩 점퍼와 싸이하이 부츠를 함께 매치하면 추위에도 끄덕없다.
◇'캐주얼룩'부터 '포멀룩'까지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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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점퍼가 캐주얼룩에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클래식한 슈트에 패딩 점퍼를 매치하면 무심한 듯 멋스러운 포멀룩이 완성된다. 배우 류승범은 짙은 그레이 컬러 슈트에 블랙 롱 패딩 점퍼를 걸쳐 시크한 분위기를 풍겼다. 구두 대신 스니커즈를 신으면 더욱 멋스럽다.
배우 하석진처럼 패딩 점퍼와 재킷의 위치를 바꿔도 좋다. 하석진은 투버튼 재킷 안에 후디 패딩 점퍼를 착용해 댄디한 느낌을 냈다. 그는 여기에 블랙 스키니진과 블랙 첼시 부츠를 매치해 세련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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