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vs 차예련, '퍼트리밍 패딩점퍼' 스타일링 대결

[스타 vs 스타] 가죽 스커트와 니하이부츠 '유리'…미니원피스와 앵클부츠 '차예련'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6.12.07 09:15  |  조회 7913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풍성한 퍼가 달린 패딩점퍼는 매서운 한파에도 끄떡 없는 최강의 보온성을 자랑한다. 최근 들어 퍼트리밍 패딩점퍼는 '따뜻함과 편안함만 강조한 겨울 옷'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있다. 특히 여자 스타들은 퍼 트리밍 패딩 점퍼에 미니스커트를 여성스럽게 믹스매치해 패션 피플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룹 소녀시대 유리는 지난달 15일 패션 브랜드 맥케이지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K-STAR' 출시 기념행사에 찾았다. 이날 유리는 블랙 퍼트리밍 패딩 점퍼로 완성한 블랙룩에 그레이 니하이 부츠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차예련이 지난달 25일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두노, 2016 FW 컬렉션 출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차예련은 블랙&그레이 배색의 단정한 미니원피스에 카키색 퍼트리밍 패딩 점퍼를 걸쳐 세련된 겨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유리는 긴 흑발을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헤어스타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실버톤의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심플하게 멋을 낸 유리는 은빛이 감도는 풍성한 퍼트리밍 블랙 패딩점퍼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시크한 블랙룩을 연출한 유리는 검은색 미니 토트백으로 여성미를 더하고 짙은 그레이 컬러의 니하이 부츠를 매치해 섹시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차예련은 자연스러운 브라운 헤어스타일로 차분한 느낌을 강조했다. 블랙과 차콜 그레이가 배합된 미니원피스로 단정한 매력을 드러낸 차예련은 터틀넥 디자인 원피스와 브라운 퍼가 달린 카키색 패딩점퍼로 포근함을 더했다.


차예련은 동그란 장식이 돋보이는 드롭 이어링과 가느다란 팔찌를 착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그녀는 애나멜 앵클 부츠를 신고 매끈한 각선미를 과시해 시선을 끌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