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별명 '아재 클러버' '줌마수홍'…고맙고 즐거워"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12.05 18:0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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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성중앙 |
5일 매거진 '여성중앙'은 박수홍과 함께 진행한 1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박수홍은 화이트 가운을 착용하고 빨간색 하트 풍선을 들고 있다. 특히 눈을 찡그린 그의 개구진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여성중앙 |
촬영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수홍은 요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꼬마 아이들도 '미운 우리 새끼다'라고 알아보는 걸 보면 주목을 받고 있는 거 같긴 하다. 그래서 기분 좋게 '그래, 아저씨가 바로 그 새끼야'라고 말한다"며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그는 '아재 클러버' '줌마수홍'이란 별명이 어색하진 않냐는 질문에는 "재치 있는 별명이라 오히려 고맙고, 남자는 점잖아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을 깰 수 있어서 즐겁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은 예능 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오리새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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