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伊 패션 매거진 표지 장식…"아시아 그룹 사상 처음"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12.08 00:11  |  조회 6922
/사진제공=루오모 보그
/사진제공=루오모 보그
그룹 엑소(EXO)가 이탈리아 패션 매거진의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지난 7일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엑소(EXO)가 아시아 그룹 사상 처음으로 이탈리아 대표 패션 매거진 '루오모 보그'(L'UOMO VOGUE)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표지에는 수호, 백현, 세훈, 카이, 시우민, 찬열, 첸, 디오 등 8명의 엑소 멤버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디자인의 슈트를 차려입고 세련된 매력을 뽐내며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SM에 따르면 루오모 보그는 "그들의 영향력은 음악을 넘어서 패션 및 스타일의 세계로도 확장됐다"라며 "현재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그룹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국경이나 문화,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사람들을 하나로 만든다"라며 "아시아를 평정한 엑소는 이제 서양 시장이라는 다음 목표를 향해 지대한 가능성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오모 보그'는 세계적 패션 매거진 '보그'의 이탈리아 남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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