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서문시장에 5000만원 기부…날개 없는 천사 '감동'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6.12.09 17:55  |  조회 3116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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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남몰래 선행을 베풀었다.

9일 박신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신혜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도울 방법을 알아보다가 협회에 기부했다"라며 "소속사도 모르게 기부했다가 나중에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박신혜는 최근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금액은 화재로 피해 입은 시장 상인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한편 2011년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일한 박신혜는 2012년부터 팬클럽 이름을 딴 '별빛천사 프로젝트'로 나눔 활동을 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자 모임인 기아대책 필란트로피 클럽에 위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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