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꼬제, '2016 굿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제주 현무암 콘셉트로 부드럽고 강한 동양적 이미지 담아… 깨끗한 자연 느낌 '호평'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6.12.14 17:11  |  조회 3538
/사진제공=아꼬제(ACCOJE)
/사진제공=아꼬제(ACCOJE)
화장품 브랜드 '아꼬제'(ACCOJE)가 '2016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상품의 심미성, 기능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에 'GD마크'를 부여한다.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꼬제'는 제주에서 찾은 천연 성분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다. 원료 재배부터 완제품 제조에 이르는 전 공정이 제주에서 이뤄지는 '트루 메이드 인 제주' 제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시상식에서 아꼬제의 화장품 용기는 브랜드 콘셉트에 따라 '제주'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화산섬인 제주의 현무암을 콘셉트로 한 아꼬제 화장품 용기는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동양적인 이미지와 자연의 깨끗한 느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뚜껑은 비정형적인 곡선형으로 연출해 감성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또한 일반 라운드형 용기와는 달리 손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사용성도 높였다.

아꼬제 관계자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청정 제주의 감성을 담은 아꼬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꼬제'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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