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빛나는 당신"…연말 파티·모임 스타일링 TIP
러플·플리츠 디테일, 시퀸 의상으로 발랄하게…퍼·벨벳, 레드·애니멀 패턴으로 섹시하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12.29 09:1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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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픽 |
◇러플·플리츠로 청순하게…시퀸 원피스로 발랄하게
/사진=Gucci, Blumarine, Ashish, Valentino 2016 F/W 컬렉션 |
'구찌'의 모델은 핑크색과 청록색의 상큼한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미니원피스를 착용하고 여러 줄로 이루어진 진주 목걸이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블루마린' 모델은 속살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에 은은하게 빛나는 롱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털 장식 귀걸이를 착용해 포근한 느낌을 더했다.
발랄한 스타일링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시퀸 소재의 원피스를 추천한다. '아시시' 모델은 비비드한 컬러의 시퀸 원피스를 착용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시퀸 원피스가 부담스럽다면 '발렌티노' 모델처럼 차분한 니트 톱 위에 어두운 컬러의 시퀸 원피스를 매치한다.
◇우아한 퍼 코트…고급스러운 벨벳, 골드&블랙
/사진=Blumarine, Topshop Unique, Brandon Maxwell, Ralph Lauren 2016 F/W 컬렉션 |
'블루마린' 모델은 화사한 아이보리 컬러의 퍼 코트에 실크 소재 팬츠와 하늘하늘한 스카프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탑샵 유니크' 모델은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가죽 원피스에 퍼 코트를 걸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벨벳 소재의 원피스는 특유의 광택감 때문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때 주로 활용된다. 화려한 골드 컬러도 마찬가지다. '랄프로렌' 모델처럼 타이트하게 보디에 밀착되는 블랙 터틀넥에 금빛의 롱 스커트를 매치하면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뽐낼 수 있다.
◇레드 컬러·애니멀 프린트로 섹시한 분위기 연출해
/사진=Diane von Furstenberg, Nina Ricci, House of Holland, Mugler 2016 F/W 컬렉션 |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모델은 랩 디자인의 레드 롱 원피스를 착용하고 블랙 스트랩 샌들로 마무리했다. 네크라인은 V자로 깊게 파여 볼륨감을 강조했다. '니나리치' 모델은 레이스 장식이 덧대진 레드 원피스를 입고 성숙한 매력을 배가했다.
레오파드, 지브라 등의 애니멀 프린트로 된 의상을 착용해도 섹시하다. 특히 애니멀 프린트의 미니원피스는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리시하며 강렬하다. 여기에 피시네트 스타킹을 매치해 관능적인 느낌을 더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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