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vs 이지아, 같은 코트 다른 느낌…"이렇게 입어봐"

[스타 vs 스타] 베이지 코디로 여성스럽게 '수지'…네이비+블랙 매치로 시크하게 '이지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12.22 08:26  |  조회 40945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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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까지 감추는 맥시 롱코트는 옷 스타일의 분위기를 단번에 우아하게 바꾼다. 일자로 떨어지는 롱코트는 시선을 세로로 분산시켜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올겨울에는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샤크스킨'이 아우터 색상으로 사랑받고 있어 그레이 코트가 인기다.

배우 겸 가수 수지는 지난 19일 영화 '마스터'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수지는 은은한 베이지 컬러 아이템에 회색 맥시 롱 코트를 착용했다.

배우 이지아는 지난 1일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참석 차 홍콩으로 출국하던 날 블랙 슬랙스와 네이비 터틀넥 차림에 회색 맥시 롱 코트를 매치했다.

두 사람이 착용한 코트는 '막스마라'의 울 코트 제품이다. 커다란 라펠과 주머니, 허리끈 장식이 돋보이는 코트로 V 모양의 셰브런 패턴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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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타임'의 베이지색 니트 원피스에 회색 맥시 롱 코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그녀는 스웨이드 미들부츠와 '펜디'의 피카부 백 모두 베이지 색으로 선택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풍겼다.

미러 선글라스로 멋을 낸 이지아는 심플한 디자인의 네이비 터틀넥과 블랙 슬랙스로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녀는 '멀버리'의 악어패턴 백을 숄더백으로 메고 '알렉산더 맥퀸'의 흰색 스니커즈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놈코어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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