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베트남 빈곤지역에 '프로스펙스' 제품 후원

베트남 하이즈엉 성 주민 1700여명에 운동화·의류 등 물품 6000여개 전달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12.28 15:24  |  조회 2711
LS네트웍스는 지난 9월 베트남 하이즈엉성 주민들에게 프로스펙스 물품 6000여개를 전달했다./사진제공=LS제트웍스
LS네트웍스는 지난 9월 베트남 하이즈엉성 주민들에게 프로스펙스 물품 6000여개를 전달했다./사진제공=LS제트웍스
LS네트웍스가 베트남 빈곤지역 하이즈엉(Hai Duong)성에 스포츠브랜드 '프로스펙스' 제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LS네트웍스는 지난 9월 베트남 하이즈엉성 주민 1700여명에게 프로스펙스 운동화·의류·가방 등 총 6000여개를 전달했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하이즈엉 성 지역은 홍수와 같은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이번 후원은 지난 5월 굿네이버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비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기업의 나눔문화 실천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건강한 국가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하에 진행했다"며 "LS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LS주요계열사의 현지법인이 있는 국가다. LS그룹에서 'LS베트남 바둑 챔피언십'을 후원하고 있으며 해외 사업장 인근인 하이즈엉성과 푸토성, 빙롱성 등에 'LS드림스쿨'(초등학교)을 만들어 지역 사회 환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LS대학생 해외봉사단'도 파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지난달까지 굿네이버스 산하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서 매월 1회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향후 전 임직원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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