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코리아 골프웨어 '와이드앵글', 2년만에 매출 1000억원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 돌파…올해 목표 1500억원, 내년엔 중국 시장 진출도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1.05 14:14  |  조회 2089
/사진제공=와이드앵글
/사진제공=와이드앵글

K2코리아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론칭 2년4개월만에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9월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와이드앵들은 북유럽 감성을 강조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론칭 첫해 매출 150억원을 넘어선 뒤 지난 2015년 65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현재 전국에 172개 매장(2016년 12월 기준)을 운영 중이다.

경쟁이 격화된 골프웨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요인에 대해 회사 측은 △세련된 디자인 △스윙을 돕는 우수한 기술력 △독특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등을 꼽았다.

밝고 화사한 파스텔 컬러에 독특한 북유럽 패턴을 더해 '젊고 스타일리시한 골프웨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혼디어(순록)와 부엉이를 비롯해 북유럽 동∙식물과 모티브를 재해석해 만든 '콜라보 패턴 시리즈'는 패션에 민감한 젊은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았다.

골프웨어 업계 최초로 '고어 윈드스토퍼 시리즈'를 도입하고 '콜드 스톤' 등 독자 개발 상품을 출시하며 '골프웨어의 기능성 강화' 트렌드를 이끌었다. 대표 제품 '쓰리윙즈(3Wings) 시리즈'는 스윙 동작과 체형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꾸준하다. 전속 모델로 배우 김사랑과 다니엘 헤니를 기용해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높인 점도 주효했다.

전용진 와이드앵글 사업본부장은 "2년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소비자는 물론 업계에서도 주목하는 골프웨어 브랜드로 성장했다"라며 "올해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젊은 골퍼들을 공략하는 독특한 마케팅을 진행해 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앵글은 올해 매장 220개, 매출 15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내년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와 마켓테스트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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