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돌' 설현 vs 쯔위, '그레이 무통 재킷' 대결…누가 더 예뻐?

[스타 vs 스타] 무심한 듯 세련된 출근길 패션 '설현'…풋풋하고 단정한 공항 패션 '쯔위'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1.14 11:01  |  조회 9137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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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으로 불리는 무통(Mouton) 재킷은 패션과 보온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무통 재킷은 컬러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하다. 시크한 블랙 컬러와 부드러운 브라운 계열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세련미를 배가하는 '그레이 컬러' 재킷이 심심치 않게 등장해 패션 피플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룹 AOA 설현은 지난 6일 오전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이날 설현은 깔끔한 캐주얼룩에 박시한 그레이 무스탕 재킷을 걸쳐 편안한 출근길 패션을 선보였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는 지난달 1일 오전 '2016 MAMA (Mnet Asian Music Awards)'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날 쯔위는 풍성한 양털이 돋보이는 그레이 무스탕 재킷으로 포근한 겨울 공항 패션을 연출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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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은 굵은 웨이브를 만든 레이어드 커트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베이직한 화이트 라운드 티셔츠와 블랙 진을 매치한 설현은 네이비색 캔버스화를 신어 멋스러운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작고 동그란 메달이 달린 목걸이를 착용해 여성미를 더한 설현은 꾸민 듯 안 꾸민 듯 세련된 무스탕 패션의 정석을 선보였다.

쯔위는 스트레이트 흑발을 길게 풀어 여고생의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밝은 그레이 무스탕으로 화사함을 더한 그녀는 블랙 컬러의 니트, 슈즈, 백과 짙은 생지 데님 팬츠를 매치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쯔위는 레이스업 스타일의 애나멜 로퍼를 착용해 단정하고 트렌디한 겨울 무스탕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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