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vs 보라, 핑크 스타일링 대결…"꽃이야 사람이야?"

[스타 vs 스타] 블랙 원피스로 여성미 강조 '전소민'…세련된 레이어드 패션 선보인 '보라'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1.19 09:31  |  조회 25647
/사진=뉴스1, 김휘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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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를 뚫고 '핑크주의보'가 발령 됐다. 핑크색을 활용한 스타일링은 마치 봄날의 벚꽃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따듯한 느낌을 전한다. 특히 밝고 화사한 핑크색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겨 '여친룩' 패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배우 전소민은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전소민은 블랙 원피스에 핑크색 코트를 입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룹 씨스타의 보라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영등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라는 화사한 핑크 코트와 데님 스키니 팬츠를 입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뽐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뉴스1, 김휘선기자
/사진=뉴스1, 김휘선기자
전소민은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소민은 핑크색 롱코트 안에 터틀넥 스타일의 블랙 원피스를 매치해 깔끔한 느낌을 연출했다. 그녀는 앞트임 원피스에 앞 뒤 기장이 다른 언밸런스 컷 코트를 걸쳐 세련미를 더했다.

보라색 사각 클러치백을 손에 들어 감각적인 컬러링을 선보인 전소민은 앵클부츠 위로 양말을 보이도록 신고 포근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씨스타 보라는 컬링을 넣은 금발의 롱헤어스타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보라는 흰색 터틀넥과 핑크색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맥시한 핑크 베스트를 착용해 화사함을 배가했다.

특히 보라는 데님 스키니 팬츠로 탄탄한 허벅지와 가녀린 발목을 강조해 노출 없이도 섹시한 느낌을 자아냈다. 체인 스트랩의 미니 사각백을 어깨에 멘 그녀는 흰색의 청키힐이 돋보이는 블랙 앵클부츠를 신고 트렌디한 겨울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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