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백진희 개별 화보…두 사람이 말하는 '미씽나인'은?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1.17 21:25  |  조회 6566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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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정경호·백진희가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17일 코스모폴리탄은 '미씽나인' 배우 정경호와 백진희의 화보를 공개했다. 친구 같은 연인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두 사람은 다정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개인 화보 속 정경호는 브라운 계열의 치노 팬츠와 빝은 베이지색 니트 스웨터를 입고 훈훈한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정경호는 종아리 길이의 흰색 양말을 루즈하게 신어 포근함을 한층 더했다.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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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백진희는 나이트가운을 입은 채 아찔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긴 머리카락에 풍성한 웨이브를 넣어 고혹적인매력을 뽐낸 백진희는 푹신한 쇼파에 앉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경호와 백진희는 배우의 시각으로 드라마 '미씽나인'의 매력을 설명했다.

극 중 마음만은 톱스타인 생계형 연예인으로 무인도에서 점차 변화하는 서준오로 활약할 정경호는 "9명의 생존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고군분투기뿐 아니라 그 뒤에 숨은 복잡하고 미스터리한 음모,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인물들이 각자 성장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진희는 정경호(서준오 역)의 코디네이터로 취직해 무인도에서 극강의 생존력을 보여주는 라봉희 역을 맡았다. 그녀는 "9명의 실종자가 성격도, 그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남는 법도, 대처하는 법도 다 다르다. 시청자들은 아마 그 9명이 1명에게 자기 모습을 투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씽나인'이 보는 이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정경호와 백진희의 환상적인 커플 화보를 통해 극 중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은 18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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