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낙마 사고, 치료비 7억5000만원 예상…무슨 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1.20 17:41  |  조회 12627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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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출신 중국 배우 유덕화가 낙마 사고를 당한 가운데, 그의 치료비가 7억 이상이 들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중국 시나연예는 홍콩의 매체를 인용해 "유덕화가 지난 17일 태국의 한 교회에서 광고를 촬영하던 중 말을 타다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유덕화는 지난 19일(현지시각) 홍콩으로 귀국해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유덕화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으며, 이마에 상처를 입은 채 눈을 감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낙마 사고로 부상을 입은 유덕화의 치료 비용이 약 500만 홍콩달러(한화 7억5300만원)가 들 것으로 내다봤다.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는 정밀 검사를 받은 뒤 안정을 찾은 상태이며 수술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부상이 회복되기까진 최소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후문이다.

유덕화는 사고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친애하는 가족들과 걱정해주시는 팬 여러분, 저는 17일 태국에서 광고 촬영을 하다가 말 등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골반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의료진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고, 평안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러분의 큰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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