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vs 백아연, '트위드 투피스' 패션…걸리시룩 승자는?

[스타 vs 스타] 핑크색 구두로 사랑스럽게 '공승연'…러플 장식으로 우아하게 '백아연'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1.25 16:01  |  조회 14431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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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유명한 '트위드 투피스'는 활동성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패션 아이템이다. 특히 블랙&화이트 배색의 트위드 소재는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물씬 풍겨 뭇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다. 최근에는 미니스커트로 연출한 트위드 투피스가 등장해 걸리시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배우 공승연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승연은 진주 장식과 플레어 스커트가 돋보이는 트위드 투피스를 입고 등장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내뿜었다.

가수 백아연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했다. 백아연은 단아한 트위드 투피스에 러플 장식이 달린 디자인을 택해 소녀 감성을 배가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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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은 자연스러운 갈색 헤어의 끝에 풍성한 볼륨을 넣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녀는 가녀린 팔목을 드러낸 크롭트 소매와 진주 장식이 달린 블라우스를 택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공승연은 플레어 스커트에 핑크색 펌프스 힐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걸리시룩을 완성했다.

백아연은 얼굴을 타고 내려오는 옆 머리카락에 웨이브를 넣어 고급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녀는 스커트 밑단과 소매 등에 달린 풍성한 러플 장식으로 트위드 소재의 우아함을 배가했다. 백아연은 흰색 셔츠 칼라에 검은색 리본과 글리터 굽이 돋보이는 블랙 펌프스 힐로 세련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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