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 명동 직영점 오픈

영원무역 디자인센터 내 2개층 총 860㎡ 규모…해외 고객 위한 외국어 서비스 강화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1.24 11:48  |  조회 5367
노스페이스 명동 직영점 지하 1층(사진 위)과 지상 2층 매장 내부 전경/사진제공=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 명동 직영점 지하 1층(사진 위)과 지상 2층 매장 내부 전경/사진제공=영원아웃도어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명동에 직영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본지 2017년1월17일자 노스페이스, 명동 첫 직영점 오픈…재도약 노린다 기사 참조)

노스페이스 명동 직영점은 명동역 인근(2번 출구)에 지상 9층∙지하 6층 규모로 완공된 영원무역 디자인센터 건물에 위치해 있다. 지난 7일 프리 오픈(pre-open)한 이 매장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 등 총 2개 층으로 구성됐다. 넓이는 총 860㎡ 규모다.

지하 1층 넓이는 약 539㎡로 아웃도어 및 키즈 라인 제품을 중심으로 꾸며져있다. 약 327㎡ 면적의 지상 2층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중심으로 구성됐다.

노스페이스는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우수한 명동 직영점을 찾는 고객들이 아웃도어∙스포츠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해외 고객이 많은 명동 상권 특성을 고려해 외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안내판 및 담당 직원 배치를 강화했다.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화이트라벨 제품을 다채롭게 구비할 계획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명동 직영점은 우수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노스페이스 제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매장"이라며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매장이자 명동 상권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매장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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