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조승우 '비밀의 숲' 출연 확정…"특급 조화를 tvN에서"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1.24 21:16  |  조회 4025
/사진=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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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와 조승우가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에 나란히 출연한다. 두 배우 모두 케이블 채널 드라마 첫 출연이다.

24일 tvN 측은 2017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에 배두나와 조승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조승우는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 배두나는 의욕 넘치는 경찰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tvN에 따르면 오는 25일에는 '비밀의 숲'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첫 대본리딩에 들어간다. 배두나와 조승우를 포함해 배우 이경영, 이준혁, 안길호 PD, 이수연 작가 등이 첫 번째 전체리딩에 참석한다.

배두나는 지난 2010년 방영된 MBC '글로리아' 이후 7년 만에, 조승우는 2014년 방영된 SBS '신의 선물-14일' 이후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한편 '시그널' 등을 크게 성공시키며 장르물의 '대가'로 발돋움한 tvN이 선보이는 '비밀의 숲'은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조만간 첫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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