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밖은 위험해"…'집순이'들 위한 '잇 아이템'

온천·스파한 듯, 피부과 시술 효과까지…집에서도 전문숍처럼 피부·몸매관리 가능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1.28 09:05  |  조회 4257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비쉬 '아쿠알리아 떼르말 스파 광채 나이트 마스크', 랑콤 '레네르지 페이스 롤러', 시셀 '필라테스 서클', 트리아 아이 리뉴 레이저(좌)와 트리아  미니(우)/사진제공=각 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비쉬 '아쿠알리아 떼르말 스파 광채 나이트 마스크', 랑콤 '레네르지 페이스 롤러', 시셀 '필라테스 서클', 트리아 아이 리뉴 레이저(좌)와 트리아 미니(우)/사진제공=각 사

집 밖은커녕 이불 속에서도 나오기 싫은 겨울철.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2000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83.7%가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충분히 많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같은 경향에 따라 집에서도 전문숍 못지 않게 피부·몸매 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비쉬는 집에서도 온천이나 스파숍을 찾지 않아도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비쉬 지역의 온천수가 전 제품에 함유돼 있어 온천수로 관리 받은 듯한 효과를 맛볼 수 있다. 베스트셀러인 '비쉬 아쿠알리아 떼르말 스파 광채 나이트 마스크'는 밤 사이 수분을 집중 공급해 다음 날 아침 매끄러운 광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제품을 바른 후 10분 정도 지난 후에 피부 타입에 따라 살짝 닦아 내거나 미스트를 뿌려 손 끝으로 톡톡 흡수시키면 제품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쉽게 붓는 얼굴이 고민인 이들 사이에서 페이스 롤러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뷰티 브랜드 랑콤의 '레네르지 페이스 롤러'는 무너진 페이스 라인을 입체적으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360도 다이아몬드 커팅 듀얼 헤드가 피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준다. 얼굴 곳곳을 마사지 해주면 탄력 관리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집에서 TV를 보거나 누워있을 때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가격 대비 효과 만점이다.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지 않아도 주름 개선과 제모 관리를 할 수 있다.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트리아 아이 리뉴 레이저'는 눈가 주름을 개선해주는 기기다. 사용 시 분사되는 프락셔널 마이크로 레이저가 세포 재생을 활성화하고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제모용 의료기기 '트리아 미니'는 작은 사이즈로 출시돼 집에서는 물론 여행이나 출장갈 때도 휴대하기 편하다.

불어나는 살은 걱정인데 피트니스 센터에 가기는 귀찮다면 홈 피트니스를 시작해보자. 시셀코리아 '시셀 필라테스 서클'은 복근과 척추, 하체 뒷 근육 등 신체 중심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허벅지 안쪽 및 팔 안쪽의 근육을 집중적으로 강화시켜 셀룰라이트 제거를 돕는다. 부피가 작아 집에 두고 수시로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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