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비행에도 끄떡없어"…기내 뷰티 TIP

건조한 기내, 민낯과 수분 보충은 필수…드라이 샴푸로 '떡진 머리' 해결해봐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2.10 14:01  |  조회 3981
2월의 공항은 추위를 피해 따뜻한 휴양지로 향하는 여행객들과 방학을 맞이해 여행을 떠나는 대학생들로 북적인다. 그러나 여행의 설렘을 가득 안고 탑승한 비행기 안은 너무나 건조하다. 기내의 탁한 공기와 싸운 피부는 지칠대로 지친 상태. 장시간 비행에도 끄떡 없는 기내 뷰티 팁을 소개한다.

◇여행의 시작은 '클렌징'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화면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화면
기내에서는 메이크업을 지우고 있는 게 좋다. 장시간 건조한 기내에 있으면 메이크업 제품이 모공을 막아 피부가 호흡할 수 없다. 공항에서 메이크업을 지우고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을 추천한다.

부득이하게 메이크업을 한 채로 비행기에 탑승해야 한다면 클렌징 티슈를 챙긴다.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간단한 클렌징을 통해 피부를 숨쉬게 한다. 클렌징 티슈 대신 클렌징 워터를 듬뿍 적신 화장솜을 지퍼팩에 넣어 가도 좋다.

◇'샘플 화장품'으로 "수분 충전하세요"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클렌징 후 수분 보충은 필수다. 기내는 환기가 되지 않아 공기가 매우 탁하고 습도는 15~20%로 매우 건조하다. 틈틈히 보습제를 덧발라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화장대 서랍에 넣어 뒀던 화장품 샘플을 가져가면 간편하다. 기내 규정상 액체류로 분류돼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양이 제한된다. 샘플을 활용하면 기내 반입 용량 걱정 없이 다양한 보습 제품들을 챙겨갈 수 있다.

보습과 함께 수시로 물을 마셔 체내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한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차, 술, 탄산음료 등은 수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므로 자제한다. 유난히 건조함을 잘 느끼는 피부라면, 시중에 USB로 작동하는 휴대용 가습기가 있으므로 참고한다.

◇기내 필수품?…'마스크팩'

/사진=박한별,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사진=박한별,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마스크팩은 기내에서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마스크팩의 기능에 따라 수분 보충은 물론 영양 공급과 다양한 기능성 스킨 케어를 돕는다.

다만 마스크팩을 붙인 채로 잠이 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피부에 붙인 시트가 마르면서 오히려 수분 증발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 하얀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이고 있는 게 부담스럽다면, 크림 형태의 수면팩을 활용한다. 팩을 하다 잠이 들어도 수분 증발의 걱정이 없어 일석이조다. 사용 후 별도 세안이 필요 없는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머리 끝까지 완벽하게…'드라이 샴푸'

/사진=프리픽
/사진=프리픽
기내 필수품으로 '드라이 샴푸'가 떠오르고 있다. 장시간 비행기 의자에 앉아 있다 보면 두피가 기름지고 머리카락이 떡진다. 드라이 샴푸는 물 없이도 보송보송한 헤어를 만들어 인기가 높다.

기내 반입이 번거로운 스프레이 타입 보다는 두피의 유분을 잡는 파우더 타입을 추천한다. 유분 제거 후 정수리 퍼퓸을 살짝 뿌려 마무리하면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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