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에도 앞뒤가 있다?"…스타킹 제대로 신는 법

스타킹 앞뒤 구분해 신어야…거꾸로 신을 경우, 모양이 매끄럽지 않고 불편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2.13 09:01  |  조회 28742
/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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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바지보다 치마를 선호해 사계절 내내 스타킹을 신는 20대입니다. 가끔 같은 스타킹을 신었는데도 평소와 다른 착용감에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마치 다른 사람의 스타킹을 신은 듯 어색한 느낌이 들어요. 스타킹, 편안하게 제대로 신는 법 좀 알려주세요.

A.> 그동안 스타킹, 특히 팬티스타킹을 손에 잡히는 대로 신어왔다면 스타킹의 기능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것이나 다름 없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팬티스타킹은 발 끝부터 배와 엉덩이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스타킹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팬티스타킹은 다리는 물론 많은 여성들의 고민 부위인 복부와 엉덩이를 편안하게 감쌀 수 있도록 고안됐습니다.

때문에 스타킹을 신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착용법입니다. 스타킹을 신을 땐 반드시 앞뒤를 구분한 뒤 착용해야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스타킹에는 앞뒤를 구분하는 표시가 돼 있습니다.

남영비비안 홍보 담당자는 "당사에서 판매하는 스타킹은 허리밴드 앞 부분에 작은 네모 모양으로 앞면을 표시한다"며 "색상은 제품마다 다르지만, 보통 눈에 띄는 노란색 또는 녹색으로 표시한다"고 설명합니다.

네모 모양의 표시가 없는 제품의 경우 스타킹 안쪽을 살펴보세요. 색실로 선을 그어 앞뒤를 표시하기도 하거든요.

/사진제공=남영비비안
/사진제공=남영비비안

스타킹의 앞뒤를 구분해야 하는 이유는 각 부위별로 압박력을 다르게 하기 위해 편직 방법을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스타킹은 탄탄한 복부를 위해 스타킹 앞면은 비교적 타이트하게, 엉덩이는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느슨하게 직조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부분은 바로 '발 모양'입니다. 고급 스타킹은 발 끝까지 꼼꼼히 신경써서 제작합니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발에 완벽하게 밀착될 수 있도록 발 모양으로 편직합니다.

스타킹을 거꾸로 신을 경우, 복부는 느슨하게 엉덩이는 타이트하게 조이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마치 스타킹이 줄어든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발 모양대로 직조된 스타킹을 반대로 착용하면, 발등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해 보일 수 있답니다.

앞으로는 스타킹을 앞뒤를 꼭 확인한 뒤, 발 모양에 맞게 신어보세요. 복부는 납작해보이고, 각선미가 살아난답니다.

스타킹을 착용한 뒤엔 손바닥으로 스타킹의 표면을 스윽 쓸어 얼룩덜룩하지 않도록 마무리하시면 더욱 다리가 예뻐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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