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특집 '커플링' best 추천!
HANDPICKED for 2017
조서현 기타(계열사) 기자 | 2017.02.14 09:44 | 조회
8284
17:1의 경쟁은 밸런타인데이에도 계속된다. 2017년을 살고 있는 커플을 위한 반지 17.
CARTIER : TRINITY
삼위일체. 세 개의 링이 얽히고설킨 트리니티 반지. 세 가지 골드인 옐로 골드, 핑크 골드, 화이트 골드가 융합된 모습에서 시작해 지금은 팔라듐과 블랙 세라믹 소재로 블랙과 화이트의 모던한 조합을 보여주는 등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블랙 세라믹,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의 새로운 소재를 조합한 세 가지 골드를 결합한 반지.
DE BEERS : INFINITY HIS & HERS BAND
잘 만든 커플 링은 남자에게 제법 중요하다. 상대방의 취향을 제대로 공략하는 반지를 고르면 이보다 쉽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방법도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로맨틱하면서 손쉬운 방법은 세상에 많지 않다. 태양이 지평선과 하늘을 오가며 만들어내는 무한한 원형 형태의 경로인 ∞ 심벌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으로 남자에게 무난하게 어울리면서 여성스러움까지 갖춘 괜찮은 커플 링이다. 플레인 밴드와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제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 두께로 선보이며 밴드 안쪽에 멜리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반지를 끼면 다이아몬드가 정맥을 타고 사랑을 전해준다는 의미의 트릭이다.
CHAUMET : LIENS COLLECTION
그야말로 쇼메 메종의 시그너처 컬렉션인 리앙 컬렉션. 리앙은 프랑스어로 ‘강인하고 변치 않는 인연’을 의미한다. 변치 않을 사랑과 이해, 믿음을 반지에 담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사선 연결 고리 링크는 리앙 컬렉션의 시그너처로 나와 너를 이어주는 단단한 연결 고리를 나타낸다. 특별한 메시지를 디자인으로 표현한 반지로 링크 위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제품과 심플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OMEGA FINE JEWELLERY : CONSTELLATION GRIFFES
오메가 파인 주얼리의 그리프 라인은 오메가 워치의 컨스 텔레이션 컬렉션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컨스텔레이션 컬
렉션의 주요 특징인 베젤을 감싼 네 개의 클라우 장식에서 착안해 디자인했다. 그리프 라인 반지는 오메가 워치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디자인이 영리하게 접목돼 있다. 직경 1.85mm의 화이트 골드 반지에 30여 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대표적인 웨딩 링이다. 소재 선택에도 심혈을 기울여 18K 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 두 가지로 선보이며 니켈이 함유되지 않은 골드만을 사용했다.
BOUCHERON : QUATRE BLACK
블랙은 옷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크게 사랑받는 컬러지만 주얼리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특히 커플 링의 경우 고귀한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해석이 주를 이뤘다. 그런데 그런 편견과 싸워 이긴 것이 콰트로 블랙 링이다. 콰트로 링에서 파생된 네 개의 컬렉션 중 하나로 화이트 골드와 코팅된 블랙 PVD가 조화를 이룬다. 마치 나노블록처럼 켜켜이 쌓인 디자인의 반지는 다이아몬드와 어우러져 빛의 각도에 따라 아름다운 광채를 자아낸다. 블랙 컬러가 묘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전한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플레인 반지는 2백만원대. 화이트 골드에 0.25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반지는 6백만원대.
DAMIANI : D.SIDE
지금은 시련을 겪고 있지만 브래드 피트가 얼마나 로맨틱한 남자인지 증명해주는 반지다. 이탈리아 발렌차의 보석 세공 장인과 협업해 완성한 디사이드 링은 한때 그가 사랑했던 연인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청혼하기 위해 만들었다. 할리우드 스타가 마음과 정성을 다해 만든 반지는 지금도 많은 연인 사이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두 개의 반지를 이은 듯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콜릿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마무리했다.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 핑크 골드, 플래티넘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했으며 옆면의 다이아몬드 세팅 또한 한 개, 다섯 개, 여덟 개, 열 여섯 개, 전체 세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TASAKI : LABELLO
이탈리아어로 ‘큰 꽃잎’을 뜻하는 이름 그대로 웅장하면서 섬세한 분위기가 담긴 커플 링이다. 잔잔한 호수에 이는 물 결과 같은 부드러운 곡선을 표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곡선형 밴드의 곡선 간 밸런스와 두께를 섬세하게 매만져 착용 시 이상적인 모습이 구현되도록 노력했다. 특히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가 착용해도 무리가 없는 디자인을 주목할 만하다. 추천 제품은 타사키만의 특허 기술로 탄생한 사쿠라골드(Sakuragold™) 모델. 아시아인의 피부색에 우아하게 어우러진다.
BVLGARI : BVLGARI BVLGARI
1975년 불가리 로마(Bulgari Roma) 컬렉션으로 탄생한 ‘불가리 불가리’. 약간 거친 듯한 볼드한 느낌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엠블럼에 고대 로마 동전을 상기시키는 문양을 새겨 넣어 로마의 전통을 예찬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이 디자인이 시계를 넘어 주얼리까지 이어졌다. 판테온 신전 기둥의 대리석 단층 혹은 로마 건축물의 회랑에서 착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컬렉션 이름이기도 한 ‘Bulgari Bulgari’ 더블 로고가 반지 전체를 감싼다. 불가리 불가리 엠블럼을 주얼리에 최초로 사용한 제품이다.
assistant KIM YE JIN
* 더 많은 정보는 <로피시엘 옴므> 2월호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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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IER : TRINITY
삼위일체. 세 개의 링이 얽히고설킨 트리니티 반지. 세 가지 골드인 옐로 골드, 핑크 골드, 화이트 골드가 융합된 모습에서 시작해 지금은 팔라듐과 블랙 세라믹 소재로 블랙과 화이트의 모던한 조합을 보여주는 등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블랙 세라믹,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의 새로운 소재를 조합한 세 가지 골드를 결합한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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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BEERS : INFINITY HIS & HERS BAND
잘 만든 커플 링은 남자에게 제법 중요하다. 상대방의 취향을 제대로 공략하는 반지를 고르면 이보다 쉽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방법도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로맨틱하면서 손쉬운 방법은 세상에 많지 않다. 태양이 지평선과 하늘을 오가며 만들어내는 무한한 원형 형태의 경로인 ∞ 심벌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으로 남자에게 무난하게 어울리면서 여성스러움까지 갖춘 괜찮은 커플 링이다. 플레인 밴드와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제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 두께로 선보이며 밴드 안쪽에 멜리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반지를 끼면 다이아몬드가 정맥을 타고 사랑을 전해준다는 의미의 트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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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UMET : LIENS COLLECTION
그야말로 쇼메 메종의 시그너처 컬렉션인 리앙 컬렉션. 리앙은 프랑스어로 ‘강인하고 변치 않는 인연’을 의미한다. 변치 않을 사랑과 이해, 믿음을 반지에 담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사선 연결 고리 링크는 리앙 컬렉션의 시그너처로 나와 너를 이어주는 단단한 연결 고리를 나타낸다. 특별한 메시지를 디자인으로 표현한 반지로 링크 위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제품과 심플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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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 FINE JEWELLERY : CONSTELLATION GRIFFES
오메가 파인 주얼리의 그리프 라인은 오메가 워치의 컨스 텔레이션 컬렉션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컨스텔레이션 컬
렉션의 주요 특징인 베젤을 감싼 네 개의 클라우 장식에서 착안해 디자인했다. 그리프 라인 반지는 오메가 워치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디자인이 영리하게 접목돼 있다. 직경 1.85mm의 화이트 골드 반지에 30여 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대표적인 웨딩 링이다. 소재 선택에도 심혈을 기울여 18K 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 두 가지로 선보이며 니켈이 함유되지 않은 골드만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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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CHERON : QUATRE BLACK
블랙은 옷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크게 사랑받는 컬러지만 주얼리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특히 커플 링의 경우 고귀한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해석이 주를 이뤘다. 그런데 그런 편견과 싸워 이긴 것이 콰트로 블랙 링이다. 콰트로 링에서 파생된 네 개의 컬렉션 중 하나로 화이트 골드와 코팅된 블랙 PVD가 조화를 이룬다. 마치 나노블록처럼 켜켜이 쌓인 디자인의 반지는 다이아몬드와 어우러져 빛의 각도에 따라 아름다운 광채를 자아낸다. 블랙 컬러가 묘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전한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플레인 반지는 2백만원대. 화이트 골드에 0.25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반지는 6백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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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ANI : D.SIDE
지금은 시련을 겪고 있지만 브래드 피트가 얼마나 로맨틱한 남자인지 증명해주는 반지다. 이탈리아 발렌차의 보석 세공 장인과 협업해 완성한 디사이드 링은 한때 그가 사랑했던 연인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청혼하기 위해 만들었다. 할리우드 스타가 마음과 정성을 다해 만든 반지는 지금도 많은 연인 사이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두 개의 반지를 이은 듯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콜릿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마무리했다.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 핑크 골드, 플래티넘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했으며 옆면의 다이아몬드 세팅 또한 한 개, 다섯 개, 여덟 개, 열 여섯 개, 전체 세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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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AKI : LABELLO
이탈리아어로 ‘큰 꽃잎’을 뜻하는 이름 그대로 웅장하면서 섬세한 분위기가 담긴 커플 링이다. 잔잔한 호수에 이는 물 결과 같은 부드러운 곡선을 표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곡선형 밴드의 곡선 간 밸런스와 두께를 섬세하게 매만져 착용 시 이상적인 모습이 구현되도록 노력했다. 특히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가 착용해도 무리가 없는 디자인을 주목할 만하다. 추천 제품은 타사키만의 특허 기술로 탄생한 사쿠라골드(Sakuragold™) 모델. 아시아인의 피부색에 우아하게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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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LGARI : BVLGARI BVLGARI
1975년 불가리 로마(Bulgari Roma) 컬렉션으로 탄생한 ‘불가리 불가리’. 약간 거친 듯한 볼드한 느낌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엠블럼에 고대 로마 동전을 상기시키는 문양을 새겨 넣어 로마의 전통을 예찬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이 디자인이 시계를 넘어 주얼리까지 이어졌다. 판테온 신전 기둥의 대리석 단층 혹은 로마 건축물의 회랑에서 착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컬렉션 이름이기도 한 ‘Bulgari Bulgari’ 더블 로고가 반지 전체를 감싼다. 불가리 불가리 엠블럼을 주얼리에 최초로 사용한 제품이다.
assistant KIM YE JIN
* 더 많은 정보는 <로피시엘 옴므> 2월호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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