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미-혜림, '그려줘' 공개 소감…"고마워요 원더풀"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2.10 11:01  |  조회 3771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원더걸스 선미, 혜림이 고별송 '그려줘' 공개 후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10일 자정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원더걸스는 그들의 마지막 음원 '그려줘'를 공개했다. 이후 선미와 혜림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선미는 "고마워요, WonderFul moments(멋진 순간들)"라는 글과 함께 원더걸스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주 멋지고 훌륭하다는 뜻을 가진 영문 '원더풀'(WonderFul)은 원더걸스의 팬클럽 이름이기도 하다.

이어 선미는 영어로 전세계 원더걸스 팬들을 향해 감사의 말을 남겼다. 그녀는 "Thanks to WonderFul all around the world. Even I haven't met you guys, just want to say thanks to each one of you for being so WonderFul to us(전세계에 있는 원더풀에게 감사드린다. 직접 만나진 못했지만 한명 한명에게 우리의 원더풀이 되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는 글로 일일이 전하지 못한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

혜림은 'Thank you'라는 글씨가 적힌 사진과 함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로 마지막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그려줘'를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원더걸스의 마지막 싱글 '그려줘'는 원더걸스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노래로 예은, 유빈 그리고 작곡가 홍지상이 곡 작업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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