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강하늘 '재심' 개봉 첫날 예매율 1위… '조작된 도시' 제치나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  2017.02.15 09:08  |  조회 2308
영화 '재심' 공식 포스터
영화 '재심' 공식 포스터
정우·강하늘 주연 영화 ‘재심’이 개봉 첫날인 오늘(15일),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재심’이 지창욱 주연 영화 '조작된 도시' 등의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이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오전7시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재심'은 18.9%로 1위, '조작된 도시'는 17.7%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재심'은 이날 개봉한다. 지난 9일 개봉한 '조작된 도시'는 14일까지 134만명을 동원하며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두 영화 순위는 스크린수와 상영회차가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조작된 도시'는 CJ E&M이, '재심'은 CGV아트하우스가 배급한다.

영화 '재심'은 멀쩡한 사람을 살인자로 내몰아 1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만든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이 모티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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