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테너 임형주, 3월 현역 입대…"31살 늦은 나이 송구"

머니투데이 이슈팀 남궁민 기자  |  2017.02.16 14:27  |  조회 640
다음달 입대를 앞둔 임형주 /사진=머니투데이
다음달 입대를 앞둔 임형주 /사진=머니투데이
팝페라테너 임형주(31)가 내달 군에 입대한다.

임형주 소속사 디지엔콤은 16일 "임형주가 오는 3월 1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육군 1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고 밝혔다. 임형주는 징병 신체검사에서 3급 현역 판정을 받아 현역으로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 소식을 전한 임형주는 "이렇게 늦은 나이에 입대하게 돼 송구스럽다. 다른 20대 초중반 입대병과는 다르게 30대 나이에 입대하다 보니 무엇보다 체력적인 면이 제일 신경 쓰이지만 최선을 다해 늠름한 모습으로 제대하겠다"며 입대를 앞둔 다짐을 밝혔다.

그는 2003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독창회를 연 이래 세계를 누비며 수준 높은 실력을 뽐냈다. 2010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유엔이 수여하는 ‘평화 메달’을 받았다. 또한 이 상의 역대 수상자 중 최연소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는다. 이에 대해 임형주는 "2018년은 데뷔 20주년의 해다. 군에서 여러모로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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