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은곰상 받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 3월 국내 개봉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2.21 13:11  |  조회 1728
/사진제공= 전원사
/사진제공= 전원사
배우 김민희에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긴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지난 20일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제작사인 영화제작전원사는 국내 개봉일을 오는 3월23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이자 지난 19일 폐막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한 작품이다. 김민희는 이 영화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감독을 사랑한 배우 '영희'의 이야기를 담았다. 독일 베를린과 강릉을 넘나들며 사랑의 진정한 본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민희는 시상식에서 "이 영화가 누군가에게는 가슴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래서 (영화에 출연한 것이) 자랑스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사생활과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사실에 관심이 쏠리면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국내에서 어떤 평을 받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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