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잃은 주얼리…변색 막는 올바른 관리 법은?

영롱한 주얼리를 오래 보고싶다면…금·은·도금에 따라 보관하는 법 달라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3.02 09:31  |  조회 2706
브로치, 반지, 목걸이, 귀걸이, 팔찌와 같은 액세서리들은 작지만 강한 스타일링 아이템이다. 무난하고 평범한 스타일링에도 어떤 주얼리를 착용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주얼리는 구매 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얼리의 특성에 맞게 보관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주얼리 끝판왕' 골드, 광택과 빛깔을 영원히

/사진= 프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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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물이나 땀에 닿아도 영롱함을 유지하는 금속이다. 하지만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만큼 관리를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골드 주얼리를 세척하는 방법은 따뜻한 물에 비누나 중성세제를 섞어 2~3분간 담가두는 것이다. 주얼리 표면을 소독해 깨끗한 상태로 만든다. 그 후 세척 잔여물이 표면에 남지 않도록 마른 헝겊이나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낸다.

주얼리에 난 흠집 사이로 불순물이 들어갈 수 있다. 이 때엔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에 반지를 10분 정도 넣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10분 후 반지를 꺼내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더욱 반짝인다.

주얼리를 보관할 때는 부드러운 천이나 반지 케이스에 보관해야 흠집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환경에 예민한 실버, 관리법은?

/사진= 프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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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 공기와 닿으면 산화되기가 쉽다. 공기 중의 황 성분이 은을 검게 만들어 색상을 변하게 한다. 이때문에 유황성분이 있는 수영장이나 온천에 들어갈 땐 은 제품을 빼는 것이 좋다.

실버 주얼리가 녹이 슬거나 색상이 변했을 때엔 치약이나 레몬을 이용해 제품을 닦아낸다.

소금물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냄비에 포일을 깔고 주얼리를 넣은 후, 소금물에 5분 동안 끓인 뒤 꺼낸다. 접시에 물을 조금 부은 후 주얼리를 올리고 소금을 뿌려 15분 정도 기다리면 새것 같은 광택을 볼 수 있다.

실버 주얼리를 보관할 때는, 공기 중의 황 성분과 닿지 않도록 비닐에 밀봉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향수나 화장품 등과 접촉하면 쉽게 변색될 수 있으니 화장품과는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도금·진주·큐빅 액세서리도 소중하게

/사진= 프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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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저렴하지만 아름다움은 금·은에 뒤처지지 않는 도금 액세서리. 하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도금해 놓은 부분이 얇아지고 변색된다.

도금은 물과 습기에 가장 약하다. 샤워 시에는 도금 액세서리를 빼놓는 것이 좋다. 또한 땀이 많이 나는 날에 도금 액세서리를 착용했다면, 귀가 후 물수건으로 염분을 제거한 뒤 보석함에 보관해야 한다.

진주는 열과 수분, 산에 약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착용한 후에는 주얼리의 표면을 닦아 보관한다. 진주의 광택과 빛깔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큐빅이나 크리스털 등이 박힌 액세서리는 면봉 등을 이용해 먼지와 불순물을 제거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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